주메뉴 바로가기 컨텐츠 바로가기
뉴스 > 해외

파티하는 이웃집서 음식 얻기 실패한 개..목줄에 "음식 주지 마세요"

사진=The Dodo 화면 갈무리(이하)

 

[노트펫] 이웃집에 음식을 얻어먹기 위해 방문했지만 실패한 개의 사연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8일(현지 시각) 미국동물매체 더도도는 파티를 하는 이웃집에 방문한 개가 주인이 음식을 주지 말라는 목줄을 달아놓은 탓에 결국 음식을 얻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레슬리 코워시(Leslie Kowash)는 미국 남동부 조지아주에서 가족 모임을 하고 있었다.

 

오두막집 마당에 놓인 커다란 테이블은 모임을 위한 맛있는 남부 음식으로 가득 채워졌다.

 

그리고 그때 친근한 '이웃'이 갑자기 파티가 한창인 집으로 들어섰다. 이웃은 근처에 사는 사랑스러운 갈색 개였다.

 

개는 좀 통통한 편이었는데, 그 파티에 함께 참석할 생각으로 보였다.

 

물론, 코워시와 그녀의 가족들은 그 개를 따뜻하게 맞아줬다. 그리고 개 역시 많은 사람들이 배를 쓰다듬는 것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그러나 개가 방문한 진정한 목적은 곧 분명해졌다.

 

알고 보니 개는 음식을 얻기 위해 맛있는 냄새가 나는 집을 방문한 것이다.

 

그리고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매력을 뽐내며 사람들의 마음을 얻으려 하고 있었다고 더도도는 전했다.

 

물론 그 개는 처음부터 이 계획이 실패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을 전혀 알지 못했을 것이다.

 

 

코워시는 개의 목줄에서 "제발 내게 음식을 주지 마세요. 나는 너무 뚱뚱해지고 있어요. 나를 집으로 보내주세요"라고 적힌 문구를 확인했다.

 

개의 주인은 집들을 돌아다니며 음식을 얻어내는 개의 행동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주인의 요청대로 코워시는 음식 대신 애정만을 베풀었다. 그러나 개는 포기하지 않았다.

 

코워시는 "개의 입장에서는 다행스럽게도, 모든 사람이 목줄의 문구를 읽은 것은 아니었다"며 "개는 다른 사람들에게 약간의 음식을 몇 입씩 얻어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일단 우리가 청소를 시작하자 개는 더이상 먹을 걸 얻어낼 수 없다는 걸 알았는지, 느릿느릿 집으로 향했다"고 덧붙였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목록

회원 댓글 0건

  • 비글
  • 불테리어
  • 오렌지냥이
  • 프렌치불독
코멘트 작성
댓글 작성은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욕설 및 악플은 사전동의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스티커댓글

[0/3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