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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대중교통 타고 여행 다니는 고양이..주인도 SNS로 근황 알아

 

[노트펫] 집사 없이 혼자 대중교통을 이용해 여행을 다니는 고양이가 있어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버스, 기차를 타거나 히치하이킹을 하며 여러 곳을 다니는 고양이의 사연을 전했다.

 

스코틀랜드 헬런즈버그에 살고 있는 엘리자베스(Elizabeth)와 남편 데니스(Dennis)는 5년 전 길고양이 한 마리를 구조해 조지(George)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당시 데니스는 치매를 앓고 있었는데 조지는 존재만으로 그에게 많은 힘이 됐다.

 

조지는 데니스와 함께 시간을 보낼 때가 아니면 외출을 나갔다. 녀석은 매일 친구들을 만나고 사람들과 인사를 나눈 뒤 집으로 돌아왔다.

 

매일 혼자서 하는 외출을 즐기는 조지.

 

가끔 버스나 기차를 타는 일도 있었지만 보통 하루 안에 집으로 돌아왔기에 가족들은 조지가 잠시 자리를 비워도 크게 걱정을 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조지가 4일 동안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

 

며칠 간 비가 내려 어디선가 비를 피하고 있나보다 싶었지만 불안한 마음에 엘리자베스는 딸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딸 재키(Jackie)는 SNS에 조지 전용 페이지를 만들고 녀석을 찾는다는 글을 올렸다. 

 

그러자 수많은 사람들이 그곳에 조지를 봤다는 글과 사진을 올리기 시작했다.

 

많은 이들의 도움으로 녀석의 발자취를 따라간 끝에 엘리자베스는 집에서 22km 떨어진 로몬드 호수에서 조지를 찾아 데려올 수 있었다.

 

엘리자베스는 "사람들이 보내준 사진을 통해서 본 조지의 모습은 매우 놀라웠다"며 "녀석은 버스, 기차, 히치하이킹을 통해서 여러 곳을 다녔다"고 말했다.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하면서 여행을 다니는 조지.

 

이어 "학교 현장학습에 참여해 집에서 64km 떨어진 사파리와 놀이공원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내거나 인근 보육원도 다녀왔다"며 "아마 조지는 우리가 모르는 사이 많은 곳을 다니며 다양한 경험을 한 모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지의 여행은 계속되고 있다. 녀석의 여행기는 전용 SNS 페이지에 많은 이들의 목격담으로 기록되고 있다.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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