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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연못서 백조에게 공격받아 숨진 반려견

 

[노트펫] 아일랜드에서 반려견이 공원 연못에서 헤엄치다가, 백조의 공격을 받아서 숨졌다고 아일랜드 일간지 더 아이리시 선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커스패니얼 반려견이 이날 오전 11시경 수도 더블린 소재 부시공원 연못에서 백조 무리 근처에서 헤엄치다가 백조의 공격을 받았다. 새끼 백조들이 있어서 백조가 공격성을 보인 것.

 

목격자는 견주의 비명소리를 듣고, 그쪽을 봤고, 백조가 날개로 수차례 개를 때렸다고 전했다. 몇 초 만에 벌어진 일로, 견주는 놀라서 비명을 질렀고 휴대폰을 연못에 빠뜨렸다.

 

사람들이 소리를 질러서, 백조를 쫓으려고 했다. 오리들에게 먹을 것을 주던 남성은 “백조가 3~4번 더 때리더니 가버렸다”고 전했다.

 

보통 영국에서 공원 백조들이 개의 공격을 받아서 숨진 사례가 종종 있었지만, 반대로 개가 백조의 공격을 받아서 무지개다리를 건넌 것은 이례적이다. 더블린 시의회 소속 공원경비원 폴 듀이그넌은 “나는 전에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말을 전혀 듣지 못했다”며 놀라워했다.

 

조류학자들은 4월에서 6월 사이에 혹고니(혹백조) 수컷이 둥지를 지킬 때 보통 공격적으로 반응한다고 설명했다. 크리스 페린스 조류학자는 “짐작건대 그 백조가 짝이 있는 수컷이었을 것”이라며 “봄에 가정을 꾸려서 영역을 방어한다”고 설명했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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