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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서 버려진 갓난아기 구한 잭 러셀 테리어

사진=데일리메일 화면 캡처.

 

[노트펫] 산책하다 수풀에 버려진 갓난아기를 구한 '영웅' 개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4일(현지 시각) 잭 러셀 테리어 마초(Macho)가 주인과 함께 산책하다 태어나자마자 수풀에 버려진 아기를 구해낸 소식을 전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St Petersburg)의 한 공원에서 산책하던 마초는 갑자기 주인을 세차게 끌어당기며 인적이 드문 곳으로 향했다.

 

마초가 이끈 곳에서 마초 주인은 수풀 사이로 티셔츠로 감싼 갓난아기를 발견했다. 아기는 5파운드(약 2.26kg)에 불과했으며 심각한 저체온증과 산소 부족에 시달리고 있었다.

 

마초 주인은 아기를 끌어안고 공원을 지키는 순찰대로 달려갔고, 아기는 곧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데일리메일 화면 캡처.

 

러시아 국가 수비대 대변인은 "아기를 처음 발견했을 당시 살아있는 게 기적인 상태였다"며 "마초가 그냥 지나쳤다면 아기는 죽음을 맞이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아기의 치료를 맡은 병원 의료진은 "아기가 몰라볼 정도로 건강을 회복했다"며 "목숨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태어난 지 고작 몇 시간 된 아기가 수풀에 버려진 사실은 두고두고 가슴을 후벼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산모가 유기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아기가 수풀에 버려진 경위를 수사 중이다.

장우호 기자 juho120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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