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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 꼭 닮은 인형과 사랑에 빠진 고양이.."운명의 데스티니~"

사진=Beka Smyth(이하)

 

[노트펫] 자신과 꼭 빼닮은 인형과 첫눈에 사랑에 빠진 고양이가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각) 미국동물매체 더도도는 한 고양이가 자신의 외모뿐 아니라 표정까지 닮은 인형과 둘도 없는 절친이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컷 고양이 해리(Harry)는 아주 작은 새끼고양이였을 때부터 특유의 뚱하고 특유의 심술궂은 표정이 트레이드 마크였다.

 

해리의 엄마인 베카 스미스(Beka Smyth)는 더도도와의 인터뷰에서 "해리는 모든 사람과 모든 것을 매우 싫어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곁에 꼭 붙어 떨어지는 걸 싫어하고 껴안고 싶게 만드는 고양이다"고 말했다.

 

 

스미스는 최근 쇼핑을 하러 갔다가 우연히 한 상점의 선반 맨 위에 놓인 거대한 고양이 인형을 발견했다.

 

그것은 놀랍게도 해리와 꼭 닮은 모습이었다. 검은 털빛뿐 아니라 험악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특히 해리와 닮아 있었다.

 

 

그녀는 마치 운명처럼 발견한 그 인형을 꼭 사야 한다는 것을 알았고, 즉시 집으로 데려왔다.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그녀는 해리에게 인형을 소개했고, 해리는 처음에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모르는 것처럼 보였다.

 

스미스는 "해리의 반응은 조금 뜻밖이었는데 소스라치게 놀라는 대신 이게 무슨 농담인가 싶어 하는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이후 스미스가 해리의 캣타워 위에 인형을 올려놓자, 해리는 호기심을 가지고 재빨리 인형의 옆으로 깡충깡충 뛰어올랐다.

 

 

다음날 인형은 소파로 옮겨졌고, 해리도 마찬가지였다. 해리는 인형 옆자리에 앉아 거의 하루종일 움직이지 않았다. 그렇게 둘은 단짝이 됐다.

 

아마도 해리는 자신과 꼭 닮은 인형을 단짝 친구로 삼아 가능한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어 하는 것 같다고 더도도는 전했다.

 

 

스미스는 해리와 닮은 인형을 사게 됐을 때 재미있는 우연이라고만 생각했지만, 실제로 그 인형이 해리의 베스트 프렌드가 될 줄은 전혀 몰랐다고 한다.

 

그녀는 "해리는 하루종일 인형 옆 소파에 앉아 있다가 이따금 내가 서재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뛰어다닌다"며 "그 이후에는 또다시 인형 옆에 앉아 시간을 보내곤 한다"고 말했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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