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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이 무덤에서 살아 돌아왔다..'공포의 묘지' 실사판?

 

[노트펫] 인디언 묘지에 묻었더니 죽은 동물이 살아돌아온다는 내용의 소설 '공포의 묘지(Pet Sematary, 1989년)'가 현실이 됐다.

 

책과 현실이 다른 점이 있다면, 현실에서 살아돌아온 반려견은 죽기 전과 마찬가지로 사랑스럽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8일(현지 시각) 죽은 줄만 알았던 반려견이 무덤을 파고 나와 주인과 재회한 기적적인 소식을 전했다.

 

러시아의 한 견주는 SNS를 보다가 깜짝 놀랄 일을 겪었다.

 

동물보호소가 "새 주인을 찾는다"며 올린 개 사진이 자신이 키우던 반려견이었기 때문이다. 불과 며칠 전 자신의 손으로 직접 디크를 묻었던 주인은 크게 놀랄 수밖에 없었다.

 

 

18살의 노령견인 디크는 여느 날처럼 담요 위에서 잠들었다가 숨을 거뒀다. 그는 아침이 돼도 눈을 뜨지 않았고, 숨도 쉬지 않았다.

 

디크의 주인은 장례식을 치르고, 직접 디크의 무덤을 만들어줬다.

 

그러나 디크는 며칠 후 고속도로에서 발견됐으며, 그를 발견한 행인에 의해 오토로이 스보 세르데스(Otkroi Svoe Serdtse) 동물 보호소로 옮겨졌다.

 

보호소 직원들은 디크가 새 주인을 찾길 바라며 SNS에 디크의 사진을 올렸고, 마침 이 사진을 디크의 주인이 본 것이다.

 

디크의 주인은 물론 디크를 데리고 있던 보호소 측과 디크를 처음 발견한 행인도 그가 어떻게 되살아온 건지 알지 못했다.

 

다만 디크가 어떤 이유에서 매장된 직후 잠에서 깨어나 스스로 무덤을 파고 나온 것으로 추정할 뿐이다.

 

디크의 주인은 디크가 머물었던 보호소에 감사를 표하며 5000루블(약 8만9000원)을 기부했다.

장우호 기자 juho120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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