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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치인 개에게 옷 벗어 덮어준 경찰

조슈아 피오렐리 보안관보가 교통사고를 당한 개에게 옷을 벗어서 덮어주고, 곁에 함께 있어줬다.

 

[노트펫] 경찰이 교통사고를 당한 개에게 자신의 겉옷을 벗어서 덮어주고, 머리를 쓰다듬은 사진이 페이스북에서 화제가 돼, 큰 감동을 줬다고 미국 WFTV 9 지역방송이 지난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플로리다 주(州) 오세올라 카운티 보안관서의 조슈아 피오렐리 보안관보는 개 한 마리가 차에 치었다는 신고를 받고, 키시미 시(市) 로얄 팜 드라이브로 출동했다.

 

피오렐리 보안관보는 유기동물 관계 당국에 연락하고, 그들이 올 때까지 이 개 옆을 지켜줬다. 이 개가 추울까봐 자신의 겉옷을 벗어서 덮어주고,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당국을 기다렸다.

 

마침 카를로스 이리자리가 일요일 아침에 반려견을 산책시키다가 이 광경을 보고 사진을 찍었다. 이리자리는 “매일 볼 수 있는 광경이 아니었다”며 그 순간에 받은 감동을 전했다.

 

오세올라 카운티 보안관서는 지난 16일 페이스북에 이리자리의 사진을 올리고, 피오렐리 보안관보의 열성적인 봉사에 감사를 표시했다.

 

사진 오른쪽이 피오렐리 보안관보이다.

 

사진이 찍힌 줄 몰랐던 피오렐리 보안관보는 “추운 날씨에 그 개의 몸이 젖어 있었다”며 “이 개에게 아무도 없어서 내가 그 사람이 돼주기로 결정했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그는 “많은 개들이 다쳤을 때 방어적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 개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며 “내가 쓰다듬고 돌봐주도록 나를 받아줬다”고 말했다.

 

오세올라 카운티 동물보호소가 현재 이 개를 돌보고 있다. 다리뼈가 탈구돼 수술이 필요하지만, 개의 건강에 큰 이상은 없다고 한다. 이 개에게 목줄이나 마이크로칩이 없어서, 오는 20일까지 견주가 나서지 않으면 보호소가 맡아서 수술을 시킬 계획이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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