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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속도로서 배회하다 시민 도움으로 새 가족 찾은 유기견

 

[노트펫] 미국 펜실베니아주의 한 고속도로에서 외롭게 서성대던 유기견이 시민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물전문 매체 더 도도는 지난달 29일(현지 시각) 뼈만 앙상하게 남은 채 거리를 배회하다가 시민의 도움으로 보호소에 구조된 저먼 셰퍼드 벨라(Bella)의 소식을 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벨라는 발견 당시 비쩍 말라있었고, 털도 듬성듬성 빠져있었다.

 

벨라를 발견한 시민은 차를 세우고 벨라의 상태를 확인한 뒤 자신의 차에 태워 동물보호단체 SPCA로 향했다. 시민이 벨라를 차에 태우려하자, 벨라는 자신이 구조될 것이라는 사실을 직감하기라도 한 듯 재빨리 차에 올라탔다.

 

이후 인근의 보호소로 이동한 벨라는 보호소 내에서 테니스공을 선물 받고 굉장히 기뻐했다. 건강상태가 좋지 않았음에도 공을 보자 장난기를 숨길 수 없었던 모양이다.

 

 

보호소는 벨라의 출신지를 알기는 어렵다면서도 피부병으로 인해 털이 빠지자 주인에게 버려진 것으로 보고 있다. 혹은 벨라가 번식용으로 이용됐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벨라는 현재 새 주인을 찾고, 규칙적인 식사와 안정된 생활로 정상 몸무게를 찾아가고 있다. 피부병 치료도 거부하지 않고 성실히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벨라를 돌본 보호소장인 뷰엘(Buhl)은 "벨라는 사람에게서 버려진 기억이 있음에도 사람을 믿고 따른다"며 "벨라는 사랑할 수밖에 없는 존재"라고 말했다.

장우호 기자 juho120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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