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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일대의 장관`..도로에서 시베리아 호랑이와 마주친 남자

동물보호운동가 테리 타운센드가 중국 동북부 헤이룽장 성에서 야생 시베리아 호랑이와 마주쳤다.

 

[노트펫] 야생에서 보기 드문 시베리아 호랑이와 도로에서 마주친 동영상이 트위터에서 화제가 됐다고 미국 동물 전문매체 더 도도가 지난 16일(현지시간) 전했다.

 

동물보호운동가 테리 타운센드는 이달 중순경 중국 헤이룽장 성(省)에서 차를 몰고 눈 덮인 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타운센드는 큰 동물이 길을 건너는 것을 얼핏 보고, 동물이 무사히 길을 건너도록 차 속도를 늦췄다.

 

차가 가까워지면서, 큰 동물은 뚜렷한 형체를 드러냈다. 황갈색 털에 검은 줄무늬가 뚜렷한 야생 시베리아 호랑이였다! 호랑이는 설림으로 몸을 숨겼지만, 하얀 숲 속에서 호랑이가 더 또렷하게 드러났다.

 

도로에 모습을 드러낸 시베리아 호랑이.

 

타운센드는 시베리아 호랑이를 목격한 동영상을 지난 11일 트위터에서 공유했다. 이 영상은 게시 열흘 만에 조회수 13만회를 기록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놀랍고 아름답다며 감탄했다. 다람쥐나 사슴은 봤지만 호랑이는 정말 깜짝 놀랄 일이라고 댓글들이 달렸다. 또 태국 도로에서 어린 호랑이를 본 경험을 공유한 누리꾼도 있었다.

 

시베리아 호랑이는 현재 약 500마리만 남은 멸종위기종으로, 야생에서 목격하기 힘든 동물 중 하나다. 서식지가 줄면서 시베리아 호랑이가 급감했지만, 주로 중국과 러시아 국경 설원지대에 볼 수 있다.

 

호랑이는 100년 전 아시아 전역에서 약 10만마리가 살았지만, 현재 호랑이 아종(亞種)을 포함해 총 3900마리 미만이 야생에서 산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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