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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에 견주 전용 아파트 생긴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합니다.

 

[노트펫] 덴마크에서 견주만 입주할 수 있는 아파트가 건설된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지난 6일(현지시간) 덴마크 언론 리차우 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건축업자 닐스 마틴 비우프는 앞으로 1년간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에서 45㎞ 떨어진 질란드 섬 프레데릭손드에 3층 높이, 18채 규모의 견주 전용 아파트 단지 건설계획을 발표했다.

 

덴마크어로 개집이란 뜻의 아파트 ‘훈데후세트(Hundehuset)’는 반려견을 키우는 입주자만 받을 계획이다. 비우프는 “반려견을 받지 않는 주거지들 때문에 지친 견주들 수요가 있다”며 “견주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길 원한다”고 밝혔다.

 

덴마크 최대 견주협회인 덴마크 애견협회의 자문을 받아서, 아파트 구조를 반려견 친화적으로 설계할 계획이다. 반려견의 발톱을 견딜 수 있도록 일반 바닥재보다 강하고 청소하기 쉬운 소재를 바닥재로 쓰고, 정원에 반려견들이 씻을 수 있는 공동 목욕시설도 마련할 예정이다.

 

물론 훈데후세트 아파트에도 제약이 있다. 견주와 반려견은 입주 전에 비우프의 면접을 통과해야 아파트를 임대할 수 있다. 또 아파트 크기를 고려해서 체중 99파운드(약 44.9㎏)를 넘지 않는 개만 허용할 계획이다.

 

비우프는 “우리는 대형견종을 피해서, (아파트가) 개들로 북적이지 않게 할 것”이라며 “작은 개들이라면 1마리 이상 키워도 괜찮다”고 방침을 밝혔다.

 

고양이 입주민은 명백한 이유로(개와 사이가 나쁘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훈데후세트 아파트가 성공하면, 고양이 집사 전용 아파트 단지 청사진도 조만간 선보일 계획이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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