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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물영화제, 8월 '월간 동물영화' 개최

ⓒ노트펫
사진=서울동물영화제 제공

 

[노트펫] 서울동물영화제는 독립영화관 인디스페이스와 공동 주최하는 8월 '월간 동물영화' 상영회가 오는 8월 13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31일 서울동물영화제에 따르면, 2025년 '월간 동물영화'는 서울동물영화제에서 주목받은 상영작을 감상하고, 관객과 함께 사유를 나누기 위해 마련된 정기 프로그램이다.

 

8월의 주제는 '너와 나, 위계와 관계'로, 인간과 동물, 인간과 인간 사이에 존재하는 위계의 감각과 존재의 경계를 탐색하는 세 편의 한국 단편영화가 연달아 상영된다.

 

권동현·권세정 감독의 다큐멘터리 '러브 데스 도그(2023)'는 20세기 초 조선을 방문한 일본인 학자가 남긴 유리건판 사진에서 출발한다. 화자는 사진 속 개의 흔적을 좇아 100여 년 전 동물의 삶을 추적하고, 잊힌 생명의 이야기를 복원해 나간다.

 

허지예 감독의 극영화 '세이브 더 캣(2021)'은 작업실 계약 종료를 앞둔 두 여성과 버려진 고양이의 예기치 못한 동거를 그린다. 고양이의 등장은 관계의 균열과 공간의 의미를 새롭게 드러내며, 존재 간의 충돌과 재구성을 암시한다.

 

유하나 감독의 실험영화 '해부학수업 챕터.2(2023)'는 개구리 해부 실험을 회상하는 세 사람의 기억을 엮어낸다. 아카이브 이미지와 자의적 해석이 교차하는 영상은 이미지 해부라는 형식을 통해 시선의 폭력성과 맥락의 부조화를 비판적으로 드러낸다.

 

특히 '해부학수업 챕터.2'는 지난 제7회 서울동물영화제에서 'SAFF 단편경쟁' 부문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으며 작품상을 받은 바 있다.

 

상영 후에는 권동현·권세정, 허지예 감독이 참석해 관객과의 대화(GV)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상영은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176, 롯데시네마 홍대 입구 8층 인디스페이스에서 진행된다. 예매는 인디스페이스 공식 홈페이지(www.indiespace.kr)를 통해 가능하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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