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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0+ 펫택시 드라이버 양성한다

 

[노트펫] 서울시에서 50세 이상 중장년을 대상으로 반려동물택시(펫택시) 드라이버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는 지난 9일 알라딘모빌리티와 '시니어 구직자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니어 펫택시 드라이버 교육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시니어 구직자 맞춤 직종교육 개발 ▲교육 진행을 통한 인력 양성 ▲양성 인력의 현장 취업 지원 등에서 서로 협력하게 된다.

 

'반려동물 택시 드라이버 교육'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되며 교육비 전액이 지원되는 무료교육이다.

 

반려동물 시장과 택시 서비스에 대한 이해, 반려동물 택시 드라이버의 역할, 고객 서비스 매뉴얼 습득, 드라이버용 어플리케이션 사용법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알라딘모빌리티가 직접 강사로 참여하고 교육과정 50% 이상을 실습교육으로 구성하여, 전문성과 현장성이 높은 양질의 교육으로 시니어 구직자의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의 80% 이상 이수 시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료 후 알라딘펫택시 드라이버로 활동할 수 있도록 수료생에게 차량용 반려동물 용품을 지급하고, 구직상담과 사후관리를 통해 시니어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한다.

 

류찬무 알라딘모빌리티 대표는 "반려동물 1500만 시대, 실시간 펫택시 서비스 이용자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드라이버를 추가로 확보하는 기회를 만들고, 시니어의 취업 활성화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참여 대상은 만 50세 이상 서울 거주 구직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 홈페이지 교육신청 게시판을 통해 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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