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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반려동물은 가족..'일자리경제과 동물보호팀' →'가족정책과 반려동물팀' 변경

지난해 7월 은평구 직원들이 반려동물 문화 캠페인을 벌이는 모습. 사진 은평구
지난해 7월 은평구 직원들이 반려동물 문화 캠페인을 벌이는 모습. 사진 은평구

 

[노트펫] 서울 은평구가 동물보호팀을 반려동물팀으로 바꾸고 소속도 일자리경제과에서 가족정책과로 옮겼다.

 

은평구는 반려동물에 대한 중장기 정책방향과 수립을 위해 기존 일자리경제과 동물보호팀을 가족정책과 소속으로 바꾸고, 명칭도 반려동물팀으로 명명했다고 31일 밝혔다.

 

'반려동물은 가족'이라는 개념을 직제에 반영했다. 은평구는 소속 개편과 함께 신규 사업도 본격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취약계층 대상 반려동물 돌봄사업을 진행한다.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반려동물 돌봄 자격있는 직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찾아가 동물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려동물 문화교실도 운영한다. 연 1회 명사초청 반려동물 펫티켓 교실인 ‘은평 톡톡’, 50가구 대상 반려견 1:1 전문클리닉 ‘은평 댕댕이 스쿨’, 찾아가는 반려동물 홈케어 서비스 ‘찾아갈 개’ 등을 15가구 대상으로 진행한다.

 

반려동물 문화축제와 함께 반려견 내장형 동물등록비 지원사업, 유기동물 보호사업,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등의 동물보호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반려동물은 하나의 생명으로서,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가족의 일원"이라며 "구에서는 반려동물에 관심을 갖고 동물문화센터 개설을 비롯한 다양한 반려동물 사업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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