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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정기배송 돌로박스, '펫띵'으로 확장..반려동물 종합 브랜드로

 

[노트펫] 국내 대표 반려견 정기배송 서비스 돌로박스가 반려동물 브랜드 '펫띵'으로 거듭난다.

 

돌로박스 운영회사인 더식스데이는 최근 반려견 정기구독 서비스 돌로박스를 '월간 펫띵'으로 변경했다고 23일 밝혔다.

 

정기배송 서비스를 고양이까지 넓히는 동시에 정기배송을 품은 반려동물 브랜드로의 도약을 위한 포석이다. 이를 위해 더식스데이는 펫띵 브랜드 출시 작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돌로박스는 지난 2017년 런칭한 이후 매월 2~3개의 신제품을 제작하면서 국내 대표 반려견 정기배송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3년 여 동안 1만명이 넘는 고객을 확보했다. 정기배송 서비스에 선보인 제품의 단품 판매 역시 꾸준히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바탕으로 회사가 추구하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본격 뛰어들 시기가 됐다는 판단이다. 돌로박스는 반려견 만을 위한 정기배송 서비스 이미지가 강해 브랜드 변화가 필요하다고도 봤다.

 

펫띵(Pething)은 'Pet'과 'Thing'이 합쳐진 단어로 'Pet'에게 꼭 맞는 'Thing'만 잘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실제 펫띵은 지난달 크라우드펀딩 와디즈에서 '다단계 노즈워크' 제품을 선보여 실시간 톱 랭킹 2위, 4600% 펀딩을 받는 성과를 냈다. 그동안 축적한 반려인들의 불편사항에 기반하여 개발한 이 제품은 10분을 놀지 못하던 아이들이 1시간 넘게 노즈워크에 빠지게 하는 신기한 광경을 연출해낸다.

 

구원회 대표는 "우리 아이들에게 더욱 맞춰지고,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것들을 ‘돌로박스’에 다 담아 내기엔 한계가 있었다"며 "조금 느리더라도 반려인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생각해 정말 효과가 있는, 고민을 해결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상품들만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구 대표는 또 "구독 서비스 월간 펫띵도 믿을 수 있는 양질의 '펫띵' 제품들 중 일부를, 그리고 '펫띵' 제품이 아니더라도 내가 원하는 제품을, 더 나아가 제품뿐 아니라 양육에 있어 도움이 되는 모든 것을 총망라하는 구독 서비스로 탈바꿈해 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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