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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길고양이 급식소 대폭 확대..10곳→29곳

서대문구, 주택가 길고양이 관리 위해 동물보호단체와 맞손

 

 

[노트펫]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주택가 길고양이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이고 동물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민간 동물보호단체들과 협력키로 했다. 특히 현재 10곳인 길고양이 급식소가 내년까지 총 29개소로 대폭 늘어나게 된다. 

 

서대문구는 21일 구청장실에서 고양이보호단체 서대문구길고양이동행본부(대표 조은영, 이하 서동행) 및 동물보금자리단체 굿애니멀스(대표 장재홍)와 '길고양이 공공급식소 운영에 관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굿애니멀스는 장병인 디자이너가 도안한 길고양이 철재 급식 시설물 10개와 사료 120kg을 서대문구에 무상 지원한다.

 

 

서동행은 길고양이 급식소에 사료와 물을 공급하고, 주변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서동행은 또 자원봉사자(캣맘) 교육, 급식소 운영 실태와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모니터링도 담당한다.

 

서대문구는 길고양이 공공급식소를 거점으로 개체수 조절을 위한 길고양이 중성화(TNR)사업을 추진한다.

 

공공급식소 설치 장소는 구와 서동행이 협의해 민원 발생 우려가 없고 모니터링이 용이하며 길고양이에게 안전한 장소로 선정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이 지원하고 문래동 철공소 장인들이 만든 길고양이 급식소.
포스코건설이 지원하고 문래동 철공소 장인들이 만든 길고양이 급식소.

 

이에 앞서 서대문구는 10곳에 자체적으로 길고양이 공공 급식 시설물을 설치했으며, 최근 포스코건설이 지원하는 '지자체 동물보호사업 지원 프로젝트' 대상에 선정돼 9개의 길고양이 급식소를 확보했다.

 

이번 협약에 따른 10개소 추가로 내년에는 서대문구 내 총 29개소에서 길고양이 공공급식소를 운영할 전망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구와 민간단체와의 협력으로 사람과 동물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쓰레기봉투 훼손 같은 주민 불편도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반려동물에 관한 다양한 주민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내년에 동물정책 전담팀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며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해 온오프라인 교육과 캠페인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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