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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온라인 반려동물 쇼핑몰 츄이, 온라인 수의상담 미국 전역 확대

 

[노트펫] 미국 반려동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츄이(Chewy가 미국 전역에서 온라인 수의상담 서비스를 진행키로 했다.

 

츄이는 지난 28일(현지 시간) 지난 5월 플로리다와 매사추세츠주에서 시작한 온라인 수의상담 서비스 ' Connect With A Vet'을 최근 35개주 이상으로 확대했다며 앞으로 미국 전역 지역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호자는 츄이가 제공하는 원격진료상담 플랫폼을 통해 수의사에게 궁금한 점을 묻고 답변을 받으며, 또한 건강 관리에 대한 조언도 받을 수 있다. 치료를 원한다면 인근 동물병원이나 응급병원을 추천받을 수도 있다.

 

다만 수의사는 반려동물을 치료하는 것은 물론 상태를 진단하거나 약을 처방해주지는 않는다. 츄이는 그럼에도 시범 운용 기간 80% 이상의 보호자가 10점 만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츄이는 온라인 수의상담서비스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동물병원을 방문하길 꺼리는 보호자와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동물병원의 어려움을 해소할 목적에서 출시됐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츄이의 고객 충성도 강화와도 관련이 있다. 츄이는 온라인 수의상담서비스를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하는 자동주문 프로그램 가입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써밋 싱(Sumit Singh) 츄이 CEO는 "우리는 현재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사용하기 쉽고 편리한 원격 관련 제품을 개발하는 데 노력을 집중했다"며 "온라인 수의상담 서비스는 지금처럼 큰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지역 사회, 고객 및 수의사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에도 온라인 수의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들이 있다. 삼성카드 아지냥이와 펫닥이 대표적이다. 두 곳다 츄이와 마찬가지와 진단이나 처방, 처치를 제공하지는 않는다.

 

다만 츄이가 쇼핑몰이라는 본업을 완성한 뒤 진행한 것과 달리 이들 업체들은 초창기에 모객을 목적으로 시작한 점에서 차이가 있다.

 

한편 츄이는 지난해 6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됐으며 올들어 주가는 133% 상승하면서 최고가를 경신해 가고 있다. 기업가치(시가총액)는 31조원에 달한다. 소위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개인투자자들을 일컫는 서학개미들 사이에도 반려동물 미국주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반려동물 입양수 증가 및 비용 지출 증가, 여기에 온라인 쇼핑몰이라는 점에서 톡톡히 덕을 보고 있다. 지난해(2019.3~2020.2) 5조5000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보다 38% 성장한 가운데 지난 2분기에도 매출 증가율이 47%에 달했다. 

 

이와 함께 지분 구조상 모기업인 반려동물용품 프랜차이즈 펫스마트에서 분리될 것이라는 최근 보도도 주가 강세에 한 몫을 하고 있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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