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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인 능력시험 올해도 치러진다..고양이 집사 시험도 함께

동그람이·서울시, 11월중 제2회 시험 온라인 개최키로

 

ⓒ노트펫
반려인 능력시험에 응시한 방송인 박성광이 시험지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 동그람이

 

[노트펫] 지난해 처음 치러지며 화제를 모았던 반려인 능력시험이 올해도 개최된다. 올해 제2회 시험은 반려견 능력과 함께 고양이 집사 능력도 함께 본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최근 네이버 동물공감판을 운영하는 동그람이와 '제2회 반려인 능력시험'을 개최키로 확정했다.

 

지난해 12월 치러진 제1회 반려인 능력시험은 강아지를 키우고 있거나 키울 생각이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총 189명이 건국대 법학관에서 시험을 봤다. 반려견 광복이와 함께 하고 있는 방송인 박성광 씨도 직접 시험을 치러 화제가 됐다.

 

올해 제2회 시험은 11월 중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사태에 더해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다.

 

특히 반려견 뿐 아니라 반려묘 시험도 추가돼 집사들도 자신들의 고양이 지식을 확인해 볼 수 있다. 펫티켓 기초상식과 함께 영양학, 행동학 등을 본다.

 

ⓒ노트펫
박성광의 시험 성적표. 박성광 인스타그램. 

 

서울시와 동그람이는 반려견 시험은 최소 500명 이상, 반려묘 시험 역시 500명 이상이 응모할 것으로 예상하고 그에 맞춰 시험을 준비키로 했다.

 

서울시는 반려인 능력시험을 온라인 자격검증 시험으로 만드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제2회 반려인 능력시험은 오는 10월 응시자를 모집한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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