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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내달 3일 '제4회 길고양이 군집 중성화(TNRM)' 실시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노트펫] 중랑구는 내달 3일 한국고양이수의사회와 구(舊)망우3동주민센터 청사에서 '제4회 길고양이 군집  중성화(TNRM)'를 진행한다.
 
군집 중성화(TNRM)는 기초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중랑구가 처음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만 벌써 네 번째 행사다.

 

이날 동물의료봉사에는 한국고양이수의사회에 소속된 수의사 20명과 수의과대학 수의대생 등 30명이 참여하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캣맘들이 자원봉사자로 힘을 보탤 예정이다.

 

중랑구와 한국고양이수의사회는 지난 2월 8일 길고양이와의 평화로운 공존 및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동물복지 활성화 및 반려 문화에 대한 구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있다. 금번 행사도 이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기존의 민원 해결식 중성화 사업을 보완하기 위해 한 군집의 75% 이상 개체 수를 집중적으로 중성화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 생태환경을 안정시키고 길고양이 개체 수 파악과 관리를 쉽게 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지난해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 개선 및 반려동물 문화 기반 조성을 위해 동물복지팀을 신설했으며, 동물복지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 조례도 제정하였다.

 

또한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동물보호 교육 및 유기 동물 응급진료 병원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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