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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FREE 코끼리' 캠페인 시작한다

사진=동물권행동 카라 제공.

 

[노트펫] 동물권행동 카라가 'KARA 착한여행 FREE 코끼리' 캠페인을 시작했다.

 

카라는 동물을 이용한 관광상품 가운데 대표적인 게 코끼리 트레킹과 공연이라며 이번 캠페인은 코끼리 관광상품 근절을 위해 시작했다고 말했다.

 

카라는 관광상품으로 쓰이는 많은 동물 가운데 코끼리가 지능이 높고 자아가 강하다는 점에 특히 주목했다.

 

코끼리는 영리하고 자의식이 강하기 때문에 시키는대로만 하는 '상품'이 될 때까지 비인도적이고 잔인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이다.

 

카라가 공개한 영상은 코끼리가 관광상품이 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교육과정 '파잔(Phajaan)'이 진행되는 과정을 담았다.

 

사진=동물권행동 카라 제공.

 

파잔은 코끼리의 자의식을 무너뜨리는 의식으로, 조련사들은 새끼 코끼리의 온몸을 결박하고 쇠꼬챙이로 사정없이 찌른다.

 

최대 일주일간 지속되는 이 잔인한 의식이 끝날 때까지 새끼 코끼리는 편히 앉지도 못한다. 자유를 포기하고 인간에게 완전히 굴복해야만 비로소 관광상품으로 쓸 수 있는 자원이 되기 때문이다.

 

카라는 "코끼리 트래킹과 서커스는 절대 한번쯤 즐길만한 관광상품이 아니라 코끼리의 고통을 판매하는 동물학대"라고 강조했다.

 

또 "코끼리 등 위에 타지 않고, 코끼리 쇼를 보러가지 않는 것만으로도 코끼리들을 평생 받아야 할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게 할 수 있다"며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장우호 기자 juho120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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