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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확진자 고양이 코로나19 확진..전국 7번째 반려동물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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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광주광역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키우던 고양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국 7번째 반려동물 코로나19 확진 사례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7일 코로나19 발생현황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4일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키우고 있는 고양이가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지난 6일 도 동물위생시험소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내려졌다. 이어 같은날 진행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2차 검사에서도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광주는 확진 반려동물 관리지침에 따라 고양이를 14일간 자택 격리키로 했다. 자택 격리 후 재검사(RT-PCR)를 실시해 음성판정 시 격리를 해제키로 했다.

 

자택 격리된 고양이는 기저질환이 없는 가족 중 1명이 전담 관리하며 분리된 공간에서 돌보기로 했다. 또 돌보는 과정에서 만지기, 끌어안기 등 접촉을 피하고 접촉 시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도록 했다.

 

광주 고양이 확진은 전국 7번째 확진 사례다.

 

지난 1월 전국 최초로 진주에서 고양이 확진 사례가 나온 데 이어 서울과 세종, 경기도 광주에서 고양이 3마리, 강아지 3마리가 확진 판정을 받아 자택 격리나 지정 관리기관 보호에 들어갔고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가 해제된 개체들도 있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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