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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골절 증상과 대처법

 

강아지 골절

열심히 뛰어다니며 온몸으로 신나게 노는 강아지들! 보고 있으면 귀여워서 웃음이 나온다. 하지만 강아지가 놀 때는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지 않게 신경 써야 한다.  강아지 골절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강아지 골절의 원인은 큰 교통사고 뿐만은 아니다. 침대나 보호자 품에서 뛰어내려오다 사고가 나기도 하고, 소형견의 경우 보호자가 실수로 강아지의 다리를 밟아 부러지기도 한다. 특히 포메라니안, 치와와, 푸들같이 뼈가 가늘고 약한 견종들, 관절이 약해진 노견이나 체중이 많이 나가는 비만 강아지들은 더 신경 써야 한다.

강아지 골절 증상

어디가 아프다고 이야기하지도 못하는 강아지들. 보호자들은 기운이 없는 강아지를 보고 그냥 기분이 안 좋다고 생각할 수 있다. 또, 절뚝이는 모습을 보고 가볍게 삐었거나 근육이 뭉쳤나 정도로 생각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강아지들은 골절 시 어떤 증상을 보일까?

  • 아파하면서 소리내어 운다
  • 만지지 못하게 한다
  • 갑자기 공격성을 보인다
  • 움직이지 않으려 하고, 기운이 없다
  • 부자연스럽게 걷는다 (절뚝거림, 바닥에 다리를 끔)
  • 다친 부위가 붓고 멍이 들며, 열이 난다*
  • 아픈 부위를 계속 핥는다

*강아지 정상 체온은 38~39도로, 소형견들이 온도가 더 높은 경향이 있다.

강아지 골절 시 대처법

골절 시에는, 강아지가 아파서 공격성을 보일 수 있다. 강아지에게 물려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며 강아지를 조심스럽게 대하며 병원에 가야 한다.

만약 부러진 뼈가 피부를 뚫어 피가 난다면, 감염의 위험이 있다. 이때는 깨끗한 수건이나 붕대로 지혈해야 한다. 병원에 갈 때는 켄넬 같은 이동장을 사용하고, 수건이나 담요를 덮어 몸을 따뜻하게 해주자.

강아지 골절

강아지 골절 치료

강아지 골절은 골절 종류나 위치 혹은 강아지의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 

1. 수술을 통한 치료

강아지의 골절 수술은 사람의 수술과 비슷하다. 어긋난 뼈 위치를 바로잡기 위해, 나사나 와이어 등으로 고정시키는 것이다. 수술 후에는 입원 및 깁스를 해야 한다. 강아지의 골절 완치까지는 1달에서 3달 정도 걸릴 수 있다.

보호자는 수술 후 강아지가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만약 수술 관리가 잘못될 경우, 심하면 재수술을 해야할 수도 있다.

2. 깁스로 치료

가벼운 골절이거나 강아지의 나이, 상태 등에 따라 수술을 하지 않고 깁스만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상태에 따라 깁스만 하면 다리가 틀어지거나 뼈가 제대로 붙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어떤 방법으로 골절 치료를 할지는 수의사와 충분한 상의 후 결정하도록 하자.

골절, 예방이 중요해

치료가 끝나도 한 번 골절된 뼈는 다시 골절될 가능성이 높으니 신경 써야 한다. 가능한 우리 아이가 골절될 일이 없도록 신경쓰자.

산책할 때는 리드줄을 너무 길게 잡지 말자. 특히 도로를 지날 때는 주변을 잘 보며 걷자.  또한, 집에서는 바닥에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매트를 깔고,  강아지가 높은 곳에 올라가지 못하도록 신경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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