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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에 플라스틱통 머리에 낀채 헤매는 리트리버가 있다

 

[노트펫] 경기도 남양주에서 플라스틱 통이 머리에 낀 채로 이곳저곳을 헤매는 개가 포착돼 동물구조단체가 구조에 착수했다.

 

동물구조전문단체 동물구조119는 4일 SNS에 관련 사진과 영상을 게시하고 네티즌들의 제보를 요청했다.

 

이에 따르면 남양주시 별내면 용암리 일대에서 리트리버로 보이는 개 한 마리가 머리에 꽉끼는 플라스틱 통을 낀 채로 돌아다니고 있다.

 

 

영상 속 리트리버는 일정 기간 먹지 못했는 지 몸이 상당히 말라 있고, 공장으로 보이는 건물 변 차도를 따라 어딘가로 바삐 가고 있다.

 

인근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이런 상태로 돌아다니는 모습이 3일 전에 보였다는 전언이다.

 

 

동물구조119는 "아마도 상당기간 먹지도 못하고 물도 마시지 못한 채 돌아다닌듯하다"며 "현재 목숨이 경각에 달린 듯 보인다"고 파악했다.

 

동물구조119는 "현재 제보를 받은 현장에 출동하여 수색을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단서는 나오지 않고 있다"며 "이 지역을 잘 알고 계신 분들 지인이나 가족들께 연락을 취해서 적극적 제보를 요청드린다"고 호소했다.

 

제보 전화 010-9045-5585.

 

**추가 

 

남양주에서 플라스틱통이 머리에 낀 채로 돌아다녔던 개는 5일 오후 동물구조119에 의해 구조되었습니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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