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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높은 곳에서 집사를 내려다볼 때의 심리?

캣타워 위는 물론이고 선반, 책장, 심지어 냉장고 위까지 올라가는 고양이들! 여유롭게 아래를 관찰하며 휴식하는 모습은 자주 볼 수 있다. 이것은 고양이가 높은 좋아하는 이유와 관계가 있다. 고양이가 높은 곳에서 집사를 내려다보는 이유와 심리를 알아보자.

고양이가 높은

고양이가 높은 곳을 좋아하는 이유?

높은 곳을 좋아하는 고양이에게 평면 공간의 넓이보다 수직 공간이 중요하다는 것은 많이 알려져 있다. 때문에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집에서는 대부분 캣 선반이나 캣 폴, 캣 타워를 설치하곤 한다.

그렇다면 고양이는 왜 높은 곳을 좋아하며 상하 운동이 중요한 것일까? 이는 고양이의 야생 습성과 관계가 있다.

고양이는 사냥을 하는 육식 동물이지만 단독 생활을 해왔다. 때문에 외부의 적을 경계하고 사냥감을 관찰하기 위해 대부분의 시간을 나무 위에서 보냈다. 이 습성이 지금까지 이어져 지금도 높은 곳을 좋아하는 것이다.

고양이가 높은

고양이가 내려볼 때의 심리

그렇다면 고양이가 높은 곳에서 집사를 내려다볼 때의 심리는 무엇일까?

1. 도망가고 싶다옹!

고양이가 높은 곳에 허둥지둥 올라갈 때는 대부분 싫은 일이나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다. 고양이에게 ‘높은 곳=안전한 곳’이라고 인식되어 있어 부정적인 상황이 닥치면 높은 곳으로 도망가는 것이다.

캣타워나 높은 가구, 냉장고 위 등은 집사의 손이 잘 닿지 않아 집사를 피하면서도 행동을 관찰할 수 있어 도피처로 적합하다.

고양이가 자주 도망가는 순간

  • 계속 귀찮게 했을 때
  • 낯선 사람이 방문했을 때
  • 진공 청소기로 청소를 시작했을 때
  • 발톱을 깎거나 양치, 목욕하려고 할 때
  • 약을 먹이려고 할 때

2. 안심할 수 있다옹!

고양이는 기본적으로 높은 곳에서 안정감을 느낀다. 야생 시절 고양이는 대부분의 시간을 나무 위에서 보내며 휴식을 취하고 잠을 잤다. 높은 곳에서는 외부의 공격이 적고 벼룩과 진드기를 피할 수도 있어 좋은 안식처였던 것이다.

집사가 느끼기에는 고양이가 아래로 내려다보며 집사를 무시하는 것 같이 느껴지곤 하지만 실제로는 무시하기 보다는 쉬고 있는 경우가 더 많다.

고양이가 높은

3. 내가 제일 잘 나간다옹!

고양이에게 높은 곳이 안전한 곳, 도피처라고 인식되면서 더 높은 위치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두 마리 이상 반려하는 집에서 고양이끼리 관계를 관찰하면 캣 타워의 더 높은 위치나 가구 위를 놓고 싸우기도 한다.

대부분 선주 고양이 또는 서열이 높은 고양이가 높은 자리를 차지하는데 아래를 내려보며 자신감과 뿌듯함, 당당함을 느끼곤 한다.

만약 외동묘 가정에서 고양이가 집사의 시선보다 높은 곳 만을 고집한다면 자신이 집사보다 서열이 높다고 생각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고양이가 높은 곳에서 집사를 내려다볼 때의 심리?에 대하여 비마이펫 라이프에서 더 읽어보세요

비마이펫 butter pancake님의 소중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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