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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봄 맞이 컨디션 변화와 대책법

추운 겨울이 지나고 꽃이 피기 시작하는 봄. 고양이 역시 봄 맞이 다양한 변화가 일어난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환절기에는 컨디션이 무너지기 쉽기 때문에 고양이의 변화를 세심하게 파악하고 관리해주도록 하자.

고양이 봄

고양이 봄 맞이 변화

봄이 되면 고양이에게는 아래와 같은 변화가 일어난다

1. 컨디션이 무너지기 쉽다

봄은 고양이가 컨디션이 무너지기 쉬운 계절이다. 일교차와 꽃가루 알레르기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기 때문이다. 고양이의 컨디션을 잘 살피고, 평소와 다른 증상이 보인다면 즉시 병원에 가도록 하자.

2. 체온조절

일교차가 큰 봄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나이가 많은 노령묘나 새끼 고양이는 체온조절이 잘 되지 않을 수 있다. 고양이에게 체온조절은 건강에 큰 영향을 주며, 이로 인해 감염성 질병에 걸리기 쉬워질 수 있으니 주의하자.

실내 기온은 22~28도 정도를 유지하도록 하고,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실내 정적 습도는 50~60%정도다.

3. 꽃가루 알레르기

고양이도 사람처럼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재채기, 콧물, 눈곱 등 고양이 감기 증상과 비슷하지만 발열과 식욕 저하가 없다면 꽃가루 알레르기일 가능성이 높다.

증상이 나타난다면 수의사와 상담한 후 꽃가루 알레르기 대책을 세우자. 되도록 실내에 꽃가루가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고, 방 청소와 창문 틀 청소를 꼼꼼히 해준다.

고양이 봄

4. 환경변화에 의한 스트레스

봄은 집사를 비롯해 가족 구성원들의 환경에 변화가 많아진다. 집사의 잦은 외출이나 이사, 개강, 야근 등의 변화가 고양이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

외출 시간이 길어졌다면 새로운 장난감으로 혼자의 시간도 잘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해주고, 귀가한 후에는 평소보다 긴 놀이 시간을 갖도록 하자.

5. 발정기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은 고양이는 봄이 되면 발정기가 온다. 수컷의 경우 스프레이 행동을 보이거나 암컷은 날카로운 울음 소리를 내기도 한다.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라면 중성화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

가끔 길고양이의 발정기 울음소리에 집안의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있다. 고양이가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창문을 잘 닫아주자.

6. 털갈이 시기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은 고양이의 털갈이 시기다. 실내에 흩날리는 털이 평소보다 늘어 자주 청소를 해줘야 한다. 평소보다 자주 빗질을 해주고, 털이 너무 많이 빠진다면 목욕을 시켜주는 것도 좋다.

7. 식사량이 준다

고양이는 온도에 따라 식사량이 줄거나 늘어나기도 한다. 봄이 되면 비교적 겨울보다 먹는 양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다.

활동량이나 건강에 이상이 없다면 괜찮지만, 식욕부진으로 컨디션이 저하될 수 있으니 유심히 살펴보자.

고양이 봄

고양이 봄 맞이 컨디션 관리

헤어볼 관리에 주의

털갈이 시기에 헤어볼로 고생하는 고양이들이 많다. 자주 빗질을 해주거나 목욕을 시키고, 헤어볼 케어 간식이나 사료를 먹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눈, 코, 피부 상태에 주의

꽃가루 알레르기로 재채기를 하거나 콧물, 눈곱, 결막염, 피부 가려움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증상이 악화될 수도 있으니 내버려두지 말고 병원에 가도록 하자.

부상에 주의

활동량이 서서히 늘어나는 봄에는 고양이가 부상을 입는 경우도 잦다. 다묘 가정이라면 싸움이 잦아질 수 있고 우다다로 다칠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깨거나 넘어질 수 있는 물건을 치우고, 싸우더라도 치명상을 입지 않도록 발톱을 꼭 깎아주자.

고양이 봄 맞이 컨디션 변화와 대책법에 대하여 비마이펫 라이프에서 더 읽어보세요

비마이펫 butter pancake님의 소중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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