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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이 희귀난치병질환아동들에게 기부금을 전달했어요"

강동구, 유기견과 함께 희귀난치병질환아동 위한 기부금 전달

 

유기견 '요미'(사진=강동구 리본센터)

 

[노트펫]강동구청이 지난 21일 희귀난치병 질환 아동을 위한 기부금을 유기견과 함께 전달했다.

 

기부금은 지난 10일 열린 '2018 반려동물 사랑나눔 걷기대회'의 참가비를 통해 마련됐으며, 총 342만 원이 마련됐다. 걷기대회와 기부금 전달식은 강동구와 네슬레퓨리나가 공동주최했다.

 

이번 기부금은 유기동물 분양센터인 강동구 리본센터에 살고 있는 유기견인 '뚱이'와 '요미'의 이름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됐다.

 

시추 품종의 '뚱이'는 한쪽 눈이 적출된 채 유기됐다가 구조된 가슴 아픈 사연을 가진 강아지다.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들 대박이가 직접 이름을 지은 포메라니안 품종의 '요미' 역시, 강동구의 한 주민이 여행 도중 고속도로 휴게소에 발견해 리본센터로 데리고 온 유기견이다.

 

행사를 주관한 김지민 강동구동물복지위원회 위원장은 "반려동물 행사가 대부분 무료라 참가비를 받는 걷기대회를 진행해도 될지 걱정을 했는데 많은 분들이 동참해줘서 놀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오는 24일 리본센터 설립 1주년을 앞두고 진행돼 더욱 의미가 깊었다.

 

이정훈 구청장은 "향후 동물복지센터도 설립하고 이런 행사를 정착시켜서 반려인과 비반려인,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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