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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어야 하는뎅 ㅠ"..로봇청소기 울린 강아지

 

 

바닥에서 낮잠 자는 반려견 때문에 로봇 청소기가 바닥 청소에 실패한 동영상이 화제가 됐다고 미국 통신사 UPI가 지난 15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줄리 재크와 앤드류 재크 부부는 유튜브에 반려견 ‘게이지’가 낮잠을 자는 동영상을 올렸다. 이 동영상이 특별한 이유는 특별한 조연 때문이다.

 

로봇청소기가 바닥 청소를 하다가 반려견에게 가로막혀, 반려견 주위를 맴돈다. 로봇청소기가 눈치를 주는 데도, 단잠에 빠진 게이지는 일어날 줄 모른다. 결국 로봇청소기는 바닥 청소에 실패했다고 한다.

 

이번 경우는 사실 귀엽다. 대부분 문제가 될 때는 개의 배변과 관련된 경우다.

 

지난 8월 미국에서 로봇청소기가 개의 대변을 흡입(?)하면서 벌어진 일을 그려놓은 그림. 로봇청소기가 지나간는 곳마다 대변이 묻었다. 

 

현재 출시돼 있는 로봇청소기는 대변을 인식하지 못한다. 그래서 대변을 뭉개고 그대로 다른 지역을 밀어 버리는 대참사를 일으키기도 한다.

 

어떤 모습일지는 굳이 표현하지 않아도 될 것같다.  

 

게다가 이런 일이 벌어지고 나면 그 로봇청소기는 나사 하나까지 분해해서 깨끗이 닦든지, 아니면 버려야 한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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