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트펫입니다!

이번 주는 23일 공식 개장하는 보라매공원 '반려견 놀이터'에 미리 다녀왔습니다.

반려견 놀이터는 보라매공원에서도 가장 깊은 곳에 자리잡고 있어요. '장애인 복지관'을 찾아가면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입구에는 안내판, 각종 반려동물 관련 포스터가 붙어있고요.

반려견을 위한 깨끗한 음수대가 설치돼 있습니다~

놀이공간은 중·소형견과 대형견이 따로 이용할 수 있게 돼 있어요. 이러면 덩치 큰 다른 집 아이가 우리집 아이를 물까봐 안절부절하지 않아도 되겠죠? 

입구에 붙어있는 기준표를 참고해서 알맞은 방으로 입장하면 되시겠습니다~

내부에도 역시 반려견을 위한 음수대가 준비돼 있고, 보호자들은 위한 벤치와 테이블 및 의자가 있습니다.

반려견 놀이터는 동물등록을 한 반려견에 한해 이용이 가능하고, 14세 이상 보호자, 배변봉투와 목줄을 지참해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개장 전인데도 강아지와 산책 중인 보호자들이 오픈 날짜를 묻는 등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3일 오후 2시 30분에 시작되는 개장식에서는 서울시수의사회가 진행하는 반려동물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 반려동물 관련 단체들의 동물보호 홍보부스와 프리스비 훈련 시범 행사도 열린다고 합니다. 

보라매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어린이대공원과 월드컵공원에 이어 세번째로 설치되는 반려견 놀이터입니다. 

반려견 놀이터가 더 많이 설치될 수 있도록 깨끗하고 매너 있게 사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