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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도 변치 않는 댕댕이의 습관 '여기서 기다리면 맛있는 거 준댕'

ⓒ노트펫
사진=xiaohongshu/@xiu228 (이하)

 

[노트펫] 좋은 기억은 세월이 지나도 각인되는 법. 나이가 들어도 요리하는 주인 옆에서 기다리는 습관은 변함없는 강아지의 모습이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지난 1일(현지 시간) 대만 연합신문망(udn)은 온라인에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끈 강아지의 사진 몇 장을 소개했다.

 

ⓒ노트펫

 

이 사진들은 중국 SNS 샤오홍슈에 올라온 것이다. 중국 충칭시에 거주하는 보호자는 계정 @xiu228 을 통해 자신이 키우는 골든 리트리버 '슈자이'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지난 20일 올라온 4장의 사진은 슈자이가 어렸을 때부터 나이가 들면서 찍은 사진들이다. 아직 솜털이 보송보송한 시절의 슈자이는 부엌 바닥에 앉아 보호자만 올려다보는 모습이다.

 

ⓒ노트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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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가 부엌에서 무언가를 하고 있으면 맛있는 음식이 나온다는 것을 아는지 슈자이는 나이가 들어도 같은 자리에서 똑같은 자세로 앉아 있는 모습이다.

 

어느덧 슈자이는 키도 크고 늠름해진 모습이지만, 여전히 공손히 앉아 부엌을 향해 시선을 고정하고 있는 것은 변함없어 웃음을 자아낸다.

 

ⓒ노트펫

 

슈자이의 나이를 물어보는 네티즌들의 질문에 보호자는 댓글로 각각 2달 반, 4개월, 9개월 때라고 답했다.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골든 리트리버는 정말 빨리 자라죠" "정말 어린아이 같아요!" "정말 귀여운 아가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찬울 기자 cgik92@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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