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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보다 IQ 높은 강아지?..이 댕댕이가 탈출하는 법

시추 강아지(노란 원)가 놀이울타리를 재배치해서 탈출에 성공했다. 울타리를 케이지 쪽으로 당겨서, 케이지를 밟고 울타리를 넘었다. [출처: TikTok/ okie_que]
   시추 강아지(노란 원)가 놀이울타리를 재배치해서 탈출에 성공했다. 울타리를 케이지 쪽으로 당겨서, 케이지를 밟고 울타리를 넘었다. [출처: TikTok/ okie_que]

 

[노트펫] 시추 강아지가 놀이울타리를 옮겨서, 지능적으로 탈출한 틱톡 영상이 화제다.

 

18일(현지시간) 영국 온라인뉴스 순위매체 인디100에 따르면, 미국에 사는 시추 강아지는 신체적 한계를 머리로 극복해서 주인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울타리를 케이지 쪽으로 당긴 강아지.
울타리를 케이지 쪽으로 당긴 강아지.

 

강아지의 주인은 어떻게 강아지가 높은 놀이울타리를 탈출했는지 궁금했다. 그래서 홈카메라를 설치해서 살펴봤더니, 강아지가 바로 이렇게 탈출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 영상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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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지난 6일 틱톡에 공개한 영상은 18일 현재 550만회 이상 조회됐다. 영상에서 강아지는 울타리를 물고 케이지 가까이 잡아당긴다. 그리고 케이지 위로 올라가서 울타리 밖으로 뛰어넘는다.

 

네티즌들은 영리한 강아지에게 감탄했다. 한 네티즌은 “이 시점에 저 개는 자유를 누릴 자격이 있다.”고 강아지를 감쌌다. 다른 네티즌은 “의지가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폭소했다. 꼬리를 흔드는 것으로 봐서 처음 탈출한 게 아니라 프로 탈주견 같다고 추측한 댓글도 있었다.

 

 

 

 

한편 <개의 지능> 저자인 스탠리 코렌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 심리학 교수가 개 훈련사 19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개 복종형 지능과 주의력 조사에 따르면, 시추는 79위 중 70위를 차지했다. 1위는 보더콜리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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