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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하는 냥이? 응가하는 냥이!

온천모양 고양이 화장실 커버 눈길

 

 

 

[김민정 일본 통신원] 일본에서 온천을 떠올리게 하는 고양이 화장실용 커버가 제품화를 위해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에서 자금을 모집하고 있다.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보고 나오는 냥이를 마치 온천욕을 하고 나오는 것처럼 착각하게 만드는 커버. 과연 팔릴까

 

온천풍 화장실 커버는 화장실 커버 프로젝트팀인 원스텝(OneStep)이라는 곳에서 핸드메이드제품으로 소량만 판매돼 왔다. 특이한 물건에 관심을 갖는 이들을 위한 것이었다. 그런데 인터넷뉴스에 소개되는 등 예상외의 반응이 나타나자 일반용으로 팔아볼 생각을 품게 됐다.

 

'온천풍 냥이 화장실 커버'는 배변판을 넣는 목제 상자와 온천풍 노렌(상점입구의 처마끝에 치는 가림막)의 세트로 구성돼 있다. 냥이가 화장실에서 노렌을 젖히고 얼굴을 보이면 마치 온천을 하고 나오는 것처럼 일종의 눈가림 제품이다.

 

배변판에 위에 씌우는 상자라는 단순한 아이디어인 셈.  자금을 대겠다고 나선 이들은 지원금액에 따라 '온천풍 냥이화장실커버'나 '라면가게풍 화장실 커버'를 받게 된다. 라면가게풍 화장실이라 화장실 커버의 확장성은 충분해 보인다.  TV 모양의 커버도 가능할테니. 

 

일반판매는 내년 2월즘으로 예정하고 있다. 기획자 역시 다소 기대를 안하는 모양인지 모집 목표금액은 50만엔 우리돈 500만원 가량으로 소박하다.

 

제품 재료는 전부 일본에서 난 재료를 쓰며 고객은 제품을 직접 조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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