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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반려견 장례식 "사람과 똑같이"

ⓒ중국 CCTV 페이스북 캡쳐

 

 

중국 상하이에서 치러진 반려견 장례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 CCTV는 최근 한 여성이 8000위안(약 146만원)을 들여 치른 반려견 장례식을 보도했다.

 

장례를 치른 반려견은 꽃으로 장식된 관 안에 수의를 입고 인형에 둘러싸인 채로 고급 리무진으로 운구 돼 화장터로 옮겨졌다.

 

사람을 대하듯 영정사진을 준비하고 명복을 빌어줄 스님까지 모셔왔다는 전언이다. 

 

최근 상하이에서는 전문 관리인이 돌보는 전용 묘지에 호화스러운 유골함까지 등장했다. 이 같은 장례 서비스는 최소 500위안(약 10만원)에서 최대 900위안(약 170만원)까지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한편 중국의 반려동물 산업 규모는 경제발전과 함께 이미 한국을 앞질렀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중국 CCTV 페이스북 캡쳐

 

 

ⓒ중국 CCTV 페이스북 캡쳐

김서연 기자 mainlysy@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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