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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공항, 잔디관리 '염소와 양'이 한다

ⓒABC 뉴스 캡쳐

 

미국 시카고 오 헤어 국제 공항의 잔디관리는 라마와 염소, 양 등 초식동물이 담당한다.

 

미국 ABC 뉴스는 오헤어 공항측이 사람과 기계를 쓰지않고도 잔리 관리를 할 수 있는 동물잔디관리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리노이의 주 정부의 공항 관리자 진저 에반스는 "공항 잔디에 풀을 먹는 초식동물을 풀어놓으면 자연스럽게 관리가 되고 동물들이 움직이기에도 공항 환경이 적절하다"며 "녹색지대의 시카고를 만들기 위한 목표에도 부합한다"고 말했다.

 

가축동물보호구조팀과 업무협약을 맺어 올해로 2년째가 된 동물잔디관리는 기계가 닿지 않는 활주로 근처까지 효율적으로 관리된다.

 

특히 잔디가 짧으면 활주로 근처에서 비행을 방해하는 새들도 줄어, 안전 비행의 효과까지 있어 환경, 공항 운영, 경제적 효과까지 잡았다는 평가다.

 

 

 

김서연 기자 mainlysy@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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