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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년 전, 고양이 발자국 발견!

디스커버리에 소개된 사진 한장이 화제다.

 

사진 속 타일은 로마시대 건물 지붕을 덮던 것으로, 최근 발자국 하나가 발견됐다. 이 타일의 역사와 시간을 살펴봤을 때, 기원 후 100년 전후 로마군이 기르던 고양이가 마르지 않은 진흙 타일을 밟고 지나갔던 것으로 추정된다. 2천년전부터 우리는 고양이와 함께 생활 한 것으로 사랑과 동물의 공생관계가 이 만큼 오래됐다니, 새삼 놀랍게 느껴진다.

 

1969년 발견된 이 타일은 현재 영국 글로스터 시립 박물관에 보관중이다.

 

 

ⓒdiscovery

김서연 기자 mainlysy@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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