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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장째 버려진 '저빌' 두 마리 보호소행, 많아야 5년 사는데...

사육장째 버려진 '저빌' 두 마리 보호소행, 많아야 5년 사는데...
사진=instagram/@dj_animal_shelter_official (이하)

 

[노트펫] 설치류 반려동물인 저빌 두 마리가 사육장 통째로 유기돼 보호소에서 새 가족을 찾는다.

 

모래쥐, 저빌쥐라고도 불리는 저빌은 주로 황무지나 사막 등 건조한 지역에서 서식하는 종이다. 귀엽고 친근한 외모에 온순한 성격이 특징이며, 반려동물로 키워지곤 한다.

 

이 저빌들은 대전 동구 자양동에서 사육장에 담긴 채 버려졌다. 한 마리는 꼬리 쪽에 껍질이 벗겨져 상처가 있지만 모두 활발한 편이다.

 

저빌은 무리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혼자 지내면 스트레스를 받기 쉽다. 입양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두 마리를 같이 입양하는 것을 추천한다.

 

사육장째 버려진 '저빌' 두 마리 보호소행, 많아야 5년 사는데...

 

저빌의 수명은 보통 3~5년 정도다. 짧은 생이지만 보살핌 받으며 소중한 생명을 이어가게 해줄 새로운 가족이 필요하다.

 

공고 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며, 공고 기간안에 주인을 찾지 못하면 소유권이 지자체로 이전된다. 이후부터 일반인이 입양할 수 있다.

 

이 저빌들의 입양을 희망하는 분은 대전동물보호센터(042-270-7239)로 문의하면 된다.

 

* 이 기사는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유기동물 공고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유기동물 공고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웹사이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박찬울 기자 cgik92@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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