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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커피 퍼푸치노를 먹여 봤어요~"

퍼푸치노에 푹 빠진 말티즈 슈슈

 

[노트펫] 스타벅스의 '퍼푸치노'(puppccino). 스타벅스의 강아지 전용 메뉴로 알려져 있다.

 

아직 우리나라 스타벅스에서는 소개되지 않아 아쉽지만 기회가 되면 한번 쯤 먹여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미국 뉴저지에 거주중인 기니마마님.

 

지난달 31일 근처 스타벅스 매장에 말티즈 슈슈를 데리고가 퍼푸치노를 먹게 해줘 봤다.

 

얼피 보기에 요거트 혹은 아이스크림 처럼 보이는 퍼푸치노. 개가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휘핑크림이다.

 

 

퍼푸치노를 가져다주자 슈슈는 기다렸다는듯이 핥아 먹는다. 입가에 묻는 것은 전혀 개의치 않는다.

 

"엄청 좋아하네요!"

 

스타벅스는 미국과 일본 일부 매장에서 퍼푸치노와 함께 퍼푸라떼를 선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생각하듯 유상판매는 아니다. 반려견과 함께 온 손님을 위한 무료 서비스. 반려동물친화정책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주문은 어떻게 하는 걸까. "퍼푸치노!" 하면 된단다. 그러면 직원이 에스프레소 컵에 퍼푸치노를 떠준다.

 

"한국에도 이렇게 강아지들을 생각해주는 매장이나 장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기니마마님도 뉴저지에서 행복한 생활하시길요!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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