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nstagram/@the_eroom (이하)

[노트펫] 주인이 하는 건 다 궁금해하는 시바견이 주인의 장난에 곧바로 반응하는 모습이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줬다.

지난 18일 인스타그램에는 A씨가 올린 한 편의 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영상에는 A씨가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 '노이'와 함께 산책을 하는 모습이 보인다.

갑자기 A씨는 무언가를 본 듯 헐레벌떡 달려가 다리 난간 사이에 얼굴을 대고 기웃거리기 시작했는데.

사실 A씨가 강아지에게 장난을 치려고 일부러 무언가를 발견한 척 시늉한 것이었다.

예상대로 강아지는 주인의 행동에 반응해 덩달아 열심히 난간 밖을 쳐다보는 모습이 웃음을 준다.

두 앞발을 돌난간 위에 얹고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천진난만하고 귀엽기만 한데. A씨와 본지의 연락에 따르면 이렇게 강아지를 "자주 속이는 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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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은 185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옆의 검은 색은 무슨 견종이죠?" "오빠 놀아주는 노이 착하다" "역시 주인은 개를 닮는다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