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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미용]⑤발 패드 털 정리..방바닥 미끄럼은 그만

[노트펫] '강아지 발톱이 너무 길잖아. 똥꼬 주변 털이 지저분한데..'

 

간단한 미용은 직접 해주고 싶은데 혹시나 잘못 건드릴까봐, 강아지가 가만있질 않아서 망설이는 분들이 계십니다.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강아지 위생미용방법을 반려동물 뉴스 노트펫과 펫 에스테틱 두스펫페에서 알려 드립니다.

 

다섯 번째 미용은 강아지의 발 패드 털 정리입니다.

 

 

반려견 발바닥 털을 관리해주지 않으면 슬개골 탈구, 허리디스크 등에 악영향을 줘 근골격계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발 패드를 관리할 때는 반려견이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편안한 자세를 해주세요.

 

먼저 강아지가 긴장을 풀도록 미용 시작 전에 마사지를 해줍니다.

 

발패드는 감각이 모여있는 곳이기 때문에 반려견에게 예민한 부위입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클리퍼로 미용하기보다는 클리퍼의 전원을 켜고 날이 없는 반대쪽으로 진동에 익숙해질 수 있게 마사지해줍니다.

 

어느 정도 진동에 익숙해지면 발 패드의 털을 정리해줍니다.

 

전체 발 패드에서 가장 큰 패드의 밑에는 움푹 들어 간 부분이 있습니다.

 

발목과 같은 역할을 하는데 그 부분을 엄지손가락으로 잡고 털을 밀어주세요.

 

이어 작은 패드 사이 사이의 털을 정리합니다. 반려견 미용에 숙달되지 않은 일반인이 발 패드 사이의 털을 바짝 깎으려고 하면 상처가 날 수 있습니다.

 

패드끼리 딱 붙였을때 튀어나오는 털만 정리해주셔도 반려견이 집 안에서 미끄러지지 않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

 

발 패드 사이의 피부는 항문 다음으로 가장 얇기 때문에 보이지 않게 살짝만 베어도 반려견이 발바닥을 핥거나 깨무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작은 상처라고 해도 계속 핥아서 덧날 경우에 습진이나 무좀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깨끗하게 밀어주는 것은 동물병원이나 미용실에서 1~2달에 한 번 정도가 좋습니다.

 

※ 집에서도 2~4주에 한 번은 털을 정리해주세요

 

※ 품에 안은 자세로 미용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습니다

 

※ 발 패드는 벌리는 게 아니라 최대한 오므려주세요

최가은 기자gan12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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