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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고양이 꽃이 피었습니다"

 

[노트펫] "집중하세요."

 

움직이는 장난감을 따라 이리저리 머리를 움직이는 아기 고양이들이 미소짓게 하고 있다.

 

 

전남 순천에 사는 재명 씨. 한달 전 태어난 새끼 고양이들 돌보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

 

세 마리 아기고양이는 재명 씨가 1년 전 길거리에서 데려온 콩이가 낳은 새끼들.

 

1년 전 처음 데려왔을 때의 콩이 

 

꼬리 없이 태어났던 콩이. 그 때문인지 가족 무리들과 떨어져 있었다.

 

재명 씨 손수 수면양말로 따뜻하게 해주고, 분유를 타먹여 가면서 키워 냈다. 

 

"우리 콩이, 이제 엄마가 됐어요."

 

시골이어서 외출하는 고양이로 키웠더니 콩이는 어느새 임신을 해서 들어왔고, 지난달 새끼들을 낳았다.

 

처음 세상에 나왔을 땐 끼악끼악 울어대기만 했던 것들이 어느새 고양이의 모습을 갖춰 가고 있는 모습에 웃음이 절로 나온단다.

 

지난달 콩이가 새끼들을 낳았다.

 

재명 씨는 "어미 젖을 먹은 새끼들 등쪽을 토닥여 주면 트림도 꺽꺽 해댄다"면서 "초보집사라 정신없이 보냈던 콩이 때와는 달리 아기 고양이들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말했다.  

 

재명 씨는 "꼬리도 없이 위태롭게만 보이던 콩이가 어느새 새끼들을 낳은 것이 기특할 따름"이라며 "아기 고양이들이 충분히 크면 가까운 지역으로 입양을 보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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