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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으로 간 냥이, 로라] 기분이 심숭생숭할 땐 동물 처방전!

북아메리카 인디언 동물 36종이 주는 행동 처방전

꽂히는 동물편 보고 행동 방향 생각 

 

무슨 내용일까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동물 관련 책이 새로 나왔다.

 

'애니멀 메디슨 북'이라는 특이한 제목의 책이다.

 

지은이 '기타가와 랑'씨는 이 책을 '선하게 살아가기 위해 자연계로 부터 처방받는 영양제!'라고 설명한다.

 

기타가와씨는 20대 때 우연히 미국 워싱턴주 시골에서 인디언 노인과 운명적으로 만나게 된다.

 

그에게 매일매일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삶의 지혜 등을 배운다

 

일본으로 돌아 와서는 간호복지사로서 요양 시설, 병원에서 일했다.

 

 

책에는 북아메리카 인디언이 중요하게 여긴다는 동물 36종이 나온다.

 

동물 그림의 삽화들도 부드러운 느낌을 주어 보기가 편하다.

 

동물을 초인간적인 존재로 여겼던 인디언의 각 부족들이 상징으로 내세워 온 '토템 폴'에도 동물을 중요시하는 면을 볼 수 있다

 

'토템 폴'은 동물이 수직으로 새겨진 커다란 기둥형 조각이다.

 

'토템'은 이런 인디언에게 전해져 오는, 부족을 지키는 동물, 자연물을 뜻하는데 우리가 그것에서 가르침과 처방을 얻는다는 책이다.

 

자, 그럼 구체적으로 처방 받는 방법은?

 

먼저 좋아하는 동물이나 그날따라 웬지 끌리는 동물이 있는 쪽을 펼쳐 생태 등을 간단히 학습한다.

 

다음은 처방전인데 좋은 일(플러스 작용)과 주의를 기울여야 할 점(마이너스 작용) 들을 읽으면 된다.

 

 

만약 고양이를 선택했다면 처방은 '말에 담겨있는 영력'이란다.

 

고양이는 말이 없다고도 볼 수 있는 동물이다.

 

그래서 인지 '입에서 나오는 말은 자기자신의 모습이며 상대에게 그대로 전달된다'는 처방전을 준다.

 

플러스작용으로, 주의깊은 성격의 고양이처럼 말을 꺼내기 전 먼저 상대의 말을 들어줌으로써 바람직한 관계를 갖게되며 무책임한 말을 삼가 해 신뢰를 얻는다고 한다.

 

반면 마이너스 작용으로는 귀가 얇아질 수 있으니 말조심할 것을 강조한다.

 

어떻게 보면 그냥 단순한 점술 책이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드는데 그렇게만 보기엔 내용이 깊고 다양편이다.

 

지은이는 실제로 복지사 일을 하며 상담사로도 활동 중이라고 한다

 

무언가 새로운 일을 도전하려 할 때, 기분이 산만하거나 집중이 잘 안 될 때 참고하기에 좋은 책이다.

 

책 표지 아래에는 이런 글귀도 있다.

 

'사람이 동물을 좋아하는 것에는 이유가 있다. 왜 인디언은 자신들의 이름에 동물 이름을 붙였을까?'

 

아마 우리 인간의 곁에 공존하는 동식물, 비와 바람, 태양 등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았을 것이다.

 

많은 동물들 중에도 우리 곁에 친근한 개나 고양이가 더욱 특별한 존재로 여겨진다.

 

저자가 말한 '선하게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자연계의 처방!'이 바로 동물사랑하는 마음 같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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