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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더 좋아!' 여행 다녀온 엄마와 눈 마주쳤는데 휙 무시한 반려견

ⓒInstagram/arlo.doberm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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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여행 다녀온 엄마에게 삐진 반려견의 모습이 웃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에 따르면, 수컷 도베르만 '아를로(Arlo)'는 며칠간 할머니와 지내야 했습니다.

 

자신과 함께 살고 있는 엄마 보호자가 여행을 떠났기 때문인데요.

 

ⓒInstagram/arlo.doberm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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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없는 동안 할머니에게 사랑을 받은 아를로는 그새 엄마를 잊은 듯합니다.

 

아를로의 엄마인 제스(Jess) 씨가 이달 15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개한 영상은 엄마와 재회한 아를로를 담았습니다.

 

ⓒInstagram/arlo.doberm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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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엄마는 아를로와 눈이 마주쳤지만, 어째 분위기가 싸합니다.

 

어쩌면 엄마는 아를로가 반갑게 자신을 맞아주길 바랐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아를로는 할머니 옆에 찰싹 달라붙은 채 꼼짝하지 않네요.

 

ⓒInstagram/arlo.doberm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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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빤히 쳐다만 보던 아를로는 아예 고개마저 돌려버립니다.

 

마치 '나는 엄마보다 할머니가 더 좋아요'라고 말하는 모습입니다.

 

자신만 두고 여행을 간 엄마한테 단단히 토라진 것 같네요.

 

ⓒInstagram/arlo.doberm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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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를로의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선 간식 뇌물(?)이라도 줘야 하지 않을까요.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우리 집 개도 그랬어", "아를로가 엄마를 밀어내는 방식", "이젠 너무 늦었어"라며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김은향 기자 uasd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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