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트펫] 호기심이 넘치는 아기가 털을 잡아당겨도 가만히 참아준 리트리버가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았습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에 따르면, 골든 리트리버는 가족 친화적인 견종으로 손꼽히며 아이들과 잘 어울립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몬테(Monte)'도 가족이 낳은 아기와 친하게 지내고 있는 수컷 골든 리트리버입니다.
@monte_the_golden She is constantly pulling his hair out 😭 #dogsoftiktok #goldenretriever #familydog #dogandbabies ♬ Bundle of Joy (From "Inside Out") - Piano Version - Clavier & your movie soundtrack
몬테의 가족이 지난 3일 틱톡 계정(@monte_the_golden)을 통해 공개한 영상은 매트 위에 있는 아기와 몬테를 보여줍니다.
영상 속에서 몬테는 듬직하게 아기 곁에 머물고 있습니다. 옆에서 장난감을 쥐고 있는 아기는 몬테가 익숙한지 녀석을 무서워하지 않는데요.
그래도 호기심이 왕성한 시기라 그런지, 아기는 몬테의 복슬복슬한 황금빛 털이 궁금했던 모양입니다.
나이가 좀 더 들었다면 조심스럽게 털을 만졌겠지만, 아직 어린 아기는 예고 없이 녀석의 털을 잡았습니다. 힘 조절이 안 되기에 고사리 같은 손으로 몬테의 털을 뜯어내듯이(?) 잡아당긴 아기.
'천사견'으로 알려진 골든 리트리버답게, 몬테는 참을성이 많고 마음이 착했습니다. 녀석은 화를 내지 않고 고개를 숙여 아기의 행동을 조용히 저지했습니다.
한 번도 짖지 않고 아기를 배려한 몬테. 녀석의 착한 마음씨는 많은 네티즌을 감동하게 했습니다.
이들은 "가장 온화한 영혼이야", "최고의 베이비 시터네", "아기랑 몬테 둘 다 소중해", "내가 하루 종일 본 것 중 가장 귀여워", "몬테는 정말 착한 아이구나"라며 몬테를 칭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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