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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객실 테라스에서 뱀 발견하고 식겁한 관광객 '1마리, 2마리...3마리?'

본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본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노트펫] 한 관광객이 호텔 객실의 테라스에서 뱀을 3마리나 발견해 충격을 안겼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인도 영자매체 인디아투데이에 따르면, 태국의 한 호텔에 있던 이 관광객은 객실 내 창문을 통해 테라스를 봤다가 등골이 오싹해졌다.

 

당시 관광객은 창문을 가리고 있던 커튼을 걷었을 뿐인데, 테라스에서 기다란 뱀을 포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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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영상을 다루는 인스타그램 계정 'thailand_thb'에는 "이 뱀들의 크기를 보세요"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영상 하나가 공개됐다.

 

영상 속 관광객은 "저는 이제 막 일어났는데 손이 떨려요"라고 말하며 두려움을 호소하더니, 객실 밖 테라스로 영상 초점을 돌렸다.

 

ⓒInstagram/thailand_thb
ⓒInstagram/thailand_thb

 

놀랍게도 테라스 바로 앞에는 뱀이 있었다. 창문을 닫아 놓지 않으면, 언제든지 객실 안으로 뱀이 들어올 수 있는 상황이었다.

 

더구나 관광객이 발견한 뱀은 1마리가 아니었다. 이 관광객에 의하면, 테라스 덤불에서 다른 뱀이 2마리나 포착됐다고.

 

총 3마리의 뱀을 본 관광객은 뱀이 나오는 구멍까지 찾았다며 "저는 이제 절대 (테라스) 밖으로 안 나갈 겁니다"라고 말했다.

 

본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본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일부 네티즌은 테라스에 있던 뱀이 '킹코브라(King cobra)'일 거라고 주장했다. 뱀목 코브라과에 속하는 킹코브라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독사들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킹코브라의 독은 신경계를 마비시켜 호흡 곤란을 유발할 수 있으며, 커다란 코끼리의 숨통도 끊을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단다. 따라서 섣불리 킹코브라와 대면하지 않은 관광객의 대처는 현명했던 것으로 보인다.

 

다른 네티즌은 뱀을 보며 두려워했던 관광객의 반응에 동조했다. 이들은 "나라면 바로 비행기를 탔을 듯", "나도 다시는 외출하지 않을 것 같아요", "저 역시 그들 근처에 가지 않을 겁니다"라며 공감을 표했다. 

김은향 기자 uasd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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