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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 상자 뒀다가 기절한 집사..상자 차지한 고양이들 너무 귀여워서

종이상자를 냉큼 차지한 검은 고양이 2마리. [출처: Twitter/ kariton28mhy25]
종이상자를 냉큼 차지한 검은 고양이 2마리. [출처: Twitter/ kariton28mhy25]

 

[노트펫] 집사가 거실에 상자를 두고 고양이 7마리 중에서 누가 들어갈지 지켜봤더니, 검은 고양이 2마리가 좁은 상자를 차지해 웃음을 줬다.

 

지난 8일(현지시간)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에 따르면, 고양이 7마리를 모시고 사는 집사는 최근 거실에 택배상자를 남겨두고, 누가 들어가는지 지켜봤다. 

 

위에서 상자를 호시탐탐 노린 3번째 고양이(빨간 원).
위에서 상자를 호시탐탐 노린 3번째 고양이(빨간 원).

 

고양이 7마리 중에서 승자는 검은 고양이 2마리였다. 집사가 잠시 일을 보고 돌아오니, 검은 고양이 2마리가 상자 밖으로 얼굴만 빼꼼 내놓고 있었다. 상자에 들어가고 싶은 고양이들이 울면서 주변을 맴돌지만, 상자는 이미 만석이다. 마침 상자에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라고 적힌 영문이 시선을 강탈한다.

 

 

 

집사는 “이 상자에 누가 들어갈까 아무렇게 두고, 돌아왔더니 벌써 2마리가 들어있었다. 귀여워서 기절했다.”고 자랑했다.

 

집사는 고양이 7마리를 모시고 산다.
집사는 고양이 7마리를 모시고 산다.

 

지난 6일 트위터 영상은 게시 사흘 만에 130만회 넘게 조회됐다. 한 누리꾼은 “엄청 귀여워서 나도 기절했다.”고 댓글을 달자, 집사는 “같이 기절해줘서 기쁘다.”고 답했다.

 

다른 누리꾼도 “너무 귀엽다. 구입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상자의 글씨도 왠지 좋다.”고 웃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나중에 온 고양이가 나도 ‘들어가게 해줘~’라고 운다.”고 폭소했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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