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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안돼"라던 아버지, 석달 만에 반려견과 커플티 깔맞춤

 

[노트펫] 우리가 집에 반려동물을 들이려고 할 때 부모님은 언제나 "안돼"라고 답한다. '우리 부모님은 허락해 주실 거야'라는 생각은 접어두자. 흔쾌히 허락할 부모님이라면 우리가 말하기 전에 이미 키우고 계실 테니까 말이다.

 

브라질에 사는 비니시우스 칼레토(Vinicius Carleto)의 부모님 역시 마찬가지였다.

 

25일 미국 반려동물 전문 매체 더 도도에 따르면 "개는 절대 안돼"라던 65세의 브라질 남성이 불과 3개월 만에 반려견의 매력에 푹 빠졌다.

 

칼레토는 지난해 부모님에게 보호소에 있는 강아지를 데려와 키우자고 했다. 그러나 부모님은 탐탁지 않아했고, 특히 아버지는 "이 집에 개를 들이고 싶지 않다"며 완강하게 반대했다.

 

 

칼레토는 반대에 굴하지 않고, 천천히 마음을 열도록 유도했다. 그는 먼저 반대가 심하지 않은 어머니부터 공략했다.

 

칼레토의 어머니는 생각보다 쉽게 마음을 돌렸다. 칼레토를 따라 간 보호소에서 강아지를 보자마자 반했다.

 

어머니가 칼레토의 편으로 돌아서자 찬성표 2표에 반대표 1표로 표는 2대1이 됐다. 민주주의에서는 다수결로 결정되는 일이 많다. 게다가 사랑하는 아내와 자녀가 원하는데 뭔들 허락하지 못하겠는가.

 

칼레토는 점찍어둔 강아지 '피토코(Pitoco)'를 보호소에서 데려왔다. 그때까지도 칼레토의 아버지는 마지못해 허락했을 뿐, 그다지 환영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피토코는 예상외의 매력덩어리였다. 칼레토의 아버지는 불과 3개월만에 서로의 얼굴을 프린팅한 커플티를 입을 정도로 피토코에게 푹 빠졌다.

 

칼레토는 도도에 "아버지가 퇴근 후 집에 오시면 피토코와 놀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며 "어느 날 아버지와 피토코가 함께 마당에서 뛰어 노는 것을 봤을 때는 감격스러웠다"고 말했다.

장우호 기자 juho120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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