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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강아지, 아스팔트 부어 매장해 버린 인부들

 

[노트펫] 인도에서 살아있는 강아지 위에 아스팔트를 붓는 모습이 목격돼 논란이다.

 

15일 영국 메트로(METRO)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인도 아그라(Agra)시의 한 도로에서 낮잠을 자고 있던 강아지가 뜨거운 아스팔트에 갇힌 채 죽었다.

 

14일(현지 시간) 도로공사 중이던 인부들은 도로 위에서 낮잠을 자고 있던 강아지 위에 뜨거운 아스팔트를 부었다.

 

 

인부들은 강아지를 발견하고도 쫓는 대신 이 같은 선택을 했으며 일부 주민의 항의에도 아스팔트 제거를 거부하고 공사를 진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주민 비렌드라 싱(Virendra Singh)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다리가 아스팔트에 묻힌 강아지가 고통스러워하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사건이 알려진 뒤 지역 주민들과 동물 보호 운동가들은 사건 현장에서 집회를 열고 정부를 상대로 "도로 공사를 중단하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인도 정부 측은 해당 작업이 하청업체 소관이라며 이들의 목소리를 무시했다. 이에 집회 참가자들은 건설 장비를 점거해 강제로 작업을 중단시켰고, 공사를 담당하고 있는 업체의 책임자를 불렀다.

 

책임자는 "(공사 중에 일어난) 비인간적인 행동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굴착기를 이용해 죽은 강아지의 사체를 제거했다. 현지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 중이다.

장우호 기자 juho120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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