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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비 맞지 말라고..' 모자에 망토 씌워준 주인

 

비 오는 날, 반려견이 비에 젖지 않게 자전거에 태운 견주. [유튜브 동영상 캡처 화면]

 

[노트펫] 필리핀에서 노인이 자전거를 타고 가기 전에 반려견이 비를 맞지 않게 챙기는 유튜브 동영상이 화제가 됐다고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매셔블(Mashable)이 지난 26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알릴리 샬롬 갈릴리는 필리핀 민다나오 섬 항구도시 다바오에 있는 한 시장에서 희귀한 장면을 목격하고, 영상으로 남겼다. 이 영상은 게시 하루 만에 조회수 5만8437회를 기록했다.

 

 

 

보슬비가 내리는 날, 견주는 반려견을 자전거 앞 바구니에 태웠다. 그리고 반려견에게 물방울무늬 비닐로 망토를 입혀줬다. 마지막으로 밀짚모자를 단단히 씌운 후, 자전거를 타고 유유히 사라졌다.

 

반려견이 비를 맞지 않게 비닐 망토와 모자를 준비한 데다 반려견도 익숙한 듯 모자와 망토를 쓴 것으로 보아, 견주가 자주 이런 방식으로 반려견을 챙긴 듯하다.

 

이날 유튜브에 그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많은 누리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반려견이 귀엽다는 반응부터 견주가 다정다감하다는 평에, 자신의 반려견에게도 해줘야겠다는 다짐까지 나왔다.

 

[유튜브 동영상 캡처 화면]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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