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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리를 듣고도 전기충격 목줄을 하고 싶으세요?"

영국 전기칼라 금지 캠페인..애견재단 애니영상 배포 

 

[애견재단의 전기충격 칼라 금지 캠페인 영상 캡처 화면.]

 

[노트펫] 영국에서 종종 행동교정용으로 사용되는 강아지용 전기충격 목줄을 금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영국 애견재단(Dogs Trust)에서 전기충격 목줄의 유해성을 알리는 캠페인 애니메이션 영상을 배포했다고 영국 일간지 익스프레스가 지난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견재단은 반려견 전기충격 칼라 금지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지난 19일 유튜브에 30초짜리 애니메이션 영상을 올렸다. 전기충격 칼라를 찬 개가 11초간 겪는 고통을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줬다. 11초간 전기가 칼라를 통해 몸에 흐르자, 개는 낑낑거리고 비명을 지르거나 몸을 웅크리고 고통스러워한다.

 

 

 

그리고 애견재단은 영상 말미에 전기 충격 칼라가 잉글랜드에서 여전히 합법이란 사실을 아는지 물었다. 최근 설문조사에서 영국 대중의 31%가 전기칼라가 불법인 줄 알고 있다고 대답했다.

 

스코틀랜드와 웨일스는 이미 전기충격 칼라의 판매와 이용을 금지했지만, 잉글랜드에서 10~200파운드(약 1만5000~30만원)면 전기 칼라를 살 수 있다.

 

애견재단은 영국 하원의원들에게 전기충격 칼라를 금지해달라고 촉구했다. 보리스 존슨 외무장관은 반려견에게 전기 칼라를 쓰는 것은 아이를 매질하는 것과 같다며 애견재단 캠페인을 지지하는 뜻을 밝혔다.

 

한편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오스트리아, 스위스, 슬로베니아, 독일, 오스트레일리아 뉴사우스웨일스 주를 비롯한 남부 지역 등은 이미 전기 칼라를 금지했거나 금지하기 위해 제도 개정에 착수했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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