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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 입양하면 2주간 유급휴가”

 

[노트펫] 반려동물업계와 정보기술(IT)업계에 뛰어든 신생기업들이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반려동물 친화적인 복지정책를 파격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미국에서 한 회사가 유기견을 입양한 직원에게 2주간 유급 휴가를 준다고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가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을 인용해 보도했다.

 

데이터 플랫폼 공급업체 ‘M파티클’은 유기견을 입양한 직원에게 2주간 유급 휴가(Paw-ternity leave)를 약속했다. 반려동물을 입양한 주인들이 반려동물을 훈련시키고, 알아가는 시간을 주는 복지정책을 내세운 것.

 

M파티클의 인재영입 담당 임원인 로렐 페피노는 “우리는 남녀 직원에게 육아휴직제를 운영하고, 반려동물도 가족의 구성원이기에 사람이 아니란 이유로 차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실제로 M파티클의 메레디스 헬러 이벤트 마케팅 디렉터는 뉴욕 동물보호소에서 비글 믹스견 ‘보디’를 입양한 후 2주간 휴가를 보냈다.

 

헬러는 휴가 기간에 보디를 데리고 브루클린 반려견 공원에 가서 다른 견주들과 어울렸다. 헬러는 “보디를 실제로 알아가는 선택권을 가져서 정말 멋졌다”고 기뻐했다.

 

IT기업들이 밀집한 뉴욕 실리콘 앨리에서 M파티클 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들도 반려동물 친화적인 복지정책을 내세우고 있다.

 

임대 및 대여업체 ‘로프티(Loftey)’는 반려동물을 잃은 직원에게 유급 휴가를 주고, 반려동물이 아픈 직원에게 동물병원 진료 사유의 결근을 허용하고 있다. 또 다른 신생기업들도 반려견을 데리고 출근하는 것을 허락했다.

 

반려동물 사료 자회사를 거느린 벨기에 식품업체 마즈, 스코틀랜드 맥주업체 브루도그 등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직원에게 유급 휴가제를 시행하기 시작했다. 보통 1주 정도 직원과 새 반려동물이 유대감을 키울 시간을 주고 있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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