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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꾼 토끼, '담요 계란말이'로 SNS스타 등극

 

[노트펫 김민정 일본 통신원] 담요로 계란말이를 완성한 토끼가 SNS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4일 일본 매체 네트라보의 보도에 따르면 네덜란드 드워프 래빗 '샤를르'는 담요를 솜씨 좋게 말아 계란말이를 만드는 재주로 인해 SNS상에서 화제가 됐다.

 

영상 속에서 샤를르는 동그란 앞발과 입을 이용해 담요를 굴려 수제 계란말이를 완성한 모습.

 

 

샤를르의 주인은 처음 이 담요를 보고 도둑의 짓인가를 의심할 만큼 깜짝 놀랐다. 하지만 이 '담요말이'가 샤를르의 작품인 것을 확인한 뒤 영상을 촬영, 이 모습을 온라인에 공유했다.

 

샤를르는 일주일 동안 매일 이 담요 계란말이를 제작하며 주인을 놀라게 했다.

 

주인은 "춘분이 시잘될 무렵 이 담요 말이가 시작됐다"며 "봄이 시작된 걸 느끼고 앞발로 흙을 파 둥지를 만드는 토끼의 습성이 나타난 게 아닐까"라고 이유를 추측했다.

 

 

이 동영상은 일본 최대 토끼 이벤트 '토끼 페스타 2017, 가을'의 동영상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다시금 주목을 받았다.

 

샤를르는 특유의 귀여운 표정과 행동으로도 SNS 이용자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일본에서는 1900년을 전후해 토끼 투기 열풍이 불었을 정도로 토끼가 각별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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