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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것 달라면 그냥 줘요..가끔은 사람 음식도요"

영국 견주 90%, 반려견 많이 먹여요..`사람 음식도 줘`

 

 

[노트펫] 영국 견주의 90% 가까이가 반려견을 너무 많이 먹이고, 사람 음식도 먹이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지난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반려견 식품 소매업체 테일스닷컴(Tails.com)이 영국 반려견 주인 28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견주의 89%는 반려견이 조르면 밥을 많이 주고, 사람 음식도 준다고 대답했다. 또 견주 3분의 1이 자신이 먹는 것보다 더 자주 반려견에게 간식을 준다고 밝혔다.

 

3명 중 1명 가까이 되는 견주들은 식사량을 재지 않고 주고, 반려견에게 필요한 칼로리가 얼마나 되는지 모른다고 응답했다.

 

5명 중 1명꼴로 반려견이 살찐 시기를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 수의사에게 반려견에게 무엇을 먹이는지 거짓말한 적 있는 견주는 13%였다.

 

테일스닷컴의 수석 수의사 션 맥코맥은 “한 끼 양 조절이 반려견의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핵심”이라며 “단순한 변화가 반려견 체중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맥코맥 수의사는 “만약 사람 음식을 간식으로 준다면, 가공하지 않은 살코기처럼 건강한 선택지를 고르고, 너무 많이 주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설명했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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